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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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1122 Weekly일상 2022. 3. 21. 14:07
언니가 주기를 쓰기 시작했다라고 해서....나도 해볼까 하고 시작하는 1년만의 포스팅. 오늘은 1222의 첫번째 날이니까 지난주, 즉 11번째 주의 주기를 시작합니다. 월요일은 3/14일 Pi day여서 파이를 만들어야겠다라고 생각 내 인생 첫 Chicken pot pie만들었다. 남편이랑 같이 재료 사서 만들었는데 생각보다 간단했다 재료는 밀가루/버터/양파 반개(하지만 난 하나 다 넣었지)/냉동 채소/익힌 닭고기(하지만 난 생닭 사서 구움)/파이지/우유/치킨스톡/소금/후추 이정도? 게다가 맛도 좋아서 다음에 다시 만들 의향 있음! 재료 구매 용이성:★★★★ 난이도:★★ 맛:★★★★ 재시도율(?):★★★★ 화요일: 기억 안남 수요일: 하와이 여행을 가야지 가야지 고민만 하다가 예약을 못하고 있었다. 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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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8일일상 2021. 5. 19. 14:12
오늘은 정말 지독하게 일이 안풀리는 날이었다. 뭔가 일도 다 꼬이고 자괴감이 많이 드는 하루였다. 운동도 땡땡이 치고 싶었지만...같이 하는 사람들이 있으니 으쌰으쌰 하면서 같이 가게 되었고, 결론적으로 가길 잘했다. 아마 안갔으면 우울함에 침대에 누워서 폰이나 봤을테니까. 운동은..나름 땀나게 했지만 그래도 태운 칼로리는 약 186kcal? 애플와치 기준......그 펠로톤 기준으로는 130칼로리라 했나?! ㅠㅠ 그리고 같이 운동하는 친구가 쿠키를 가져와서 한개 먹었다 (두개에 130kcal이니까 한개는 65kcal...운동 -쿠키 = 약 120ㅠㅠ 밖에 소모를 못했네. 아하하 ) 케돌이가 오늘은 일을 다 마치고 운동 간 사이에 집을 엄청 깨끗하게 치워줘서 진짜 고마웠다. 저녁에 나에게 심적 부담을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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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7일일상 2021. 5. 19. 13:53
네이버 블로그는 새로운 오늘일기 챌린지를 시작한단다. 그런데 처음 3일간 챌린지를 완성한 사람한테만 기회를 준단다. 고로 5/1일에 참여하지 못한 나는 이래저래 대상이 아니라는것이다. 그래 만육천원 난 안받고 말겠다! 그리고 내맘대로 챌린지긴 하지만 이렇게 하루걸러 빼먹는걸 봐서 아마 뭐..어차피 못받을 것 같기도 하고 ㅎㅎ 사실 근데 챌린지만을 위한 챌린지라면 한줄만 써도 되니까 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주말에 좀 잘 자서인지 그래도 8시반쯤에 제대로 눈을 뜨긴 떴다. 그래도 몸이 아직 쪼오끔 피곤한 듯 하다. 아침은 토스트 + 버터 + 어제만든 체리잼 (사실 잼보다는 preserve에 더 가까운듯!) 내가만든 체리잼 짱 맛나다! 감동. 넘 비실비실 상하기 직전의 체리였는데 구사회생 시켜준 내가 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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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6일일상 2021. 5. 17. 14:01
주일 아침에 케도리는 일찍 교회 가고 나는...어제 정말 흔치 않게 늦게 마신 커피로 거의 2시까지 잠을 못 이뤘기 때문에 늦잠을 자려고 했으나 오늘따라 빙빙이가 진짜 크게 징징거려서 ㅠㅠ 어쩔수 없이 이불에서 뒹굴다가 겨우 8시반에 일어나서 교회 갈 준비. 케도리는 7시 전에 일어나서 7시 16분에 집을 나서서 배고플것 같아서 스벅에서 커피랑 아침 픽업 요즘 중등부 애들이랑 같이 북 클럽 하고 있는데 오늘은 그럭저럭 잘 진행 되었다. 아이들이랑 친해지고싶다. :) 귀여운 애들도 있고 똑똑한 애들도 있고, 모난 애들이 없어 참 다행이다 싶다. 집에와서 잠시 쉬고 코코 가서 기본 장 봐옴 간단한거 몇 개만 사서 왔는데 집에 와서 생각해 보니 샐러드를 안샀네. 샐러드랑 토마토는 트죠가서 사와야겠다. 기름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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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5일일상 2021. 5. 17. 13:54
토요일은 Cheat day! 밤에 잠을 엄청 설치고 10시반쯤 겨우 일어났다. 요즘엔 운동도 예전처럼 열심히 못하고 식단도 칼같이 지키지는 않아서 이 Cheat 데이가 약간 무색하긴 하지만.. 그러니 그냥 외식 데이라고 하자. 😅 나는 오늘 콜드스톤에 가고 싶었고 케빈은 지난주에 간 베트남 샌드위치 집에 가고 싶어해서 (칼로리 때문에) 큰맘먹고 두개 다 가기로 함. 오늘은 버블티는 주문 안하려고 했는데 케빈이 한잔으로 나눠 마시자고 해서 지난번에 산 코코넛 버블티 다시구매! 나오는 길에 마주친 부처아저씨. 전에는 본 기억도 없는데 케도리가 어떤 아줌마가 저 아저씨 배를 만졌다고 하길래 그게 웃겨서 사진 찍었다. 입에까지 물려진 동전이 재미있다. 오늘은 우리 둘다 grilled pork sandwich 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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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4일일상 2021. 5. 17. 13:54
금요일. 너무 너무 피곤한 한 주여서 금요일이 몹시나 기다려진 한 주였다. 일을 조금 일찍 마치고 운동을 가려고 했으나 어물쩡 하는 사이에 거의 7시가 되었고 금요 모임은 오늘 7시반에 시작하는 바람에 운동은 스킵. 저녁 모임은 되게 좋았다. 예상치 못하게. 아마 참석 후 처음으로 개인 나눔을 한 것 같다. 마치고 같은 그룹에 있던 J씨가 나눔이 참 좋았다면서 연락처를 알려달라고 했는데 ㅋㅋ 이게 뭐라고 뭔가 갠적으로 친해질 기회가 온 것 같아서 좋았다! 이 J라는 분은 미소가 진짜 아름다워서 좋은 사람이다 친해지고 싶다라고 갠적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소소한 금요일 일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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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3일일상 2021. 5. 14. 15:48
오늘은 진짜 피로의 극에 달했다. 아침에 겨우 일어난데다가 아침에 입이 좀 헐어있었다. 피로 누적인듯. 그리고 꿈에 ㅋㅋ 요세미티를 배경으로 옛날 초등학교가 있었고 현 교회에 다니는 친하지 않은 사람 둘이 나왔는데(A랑 B로 칭한다) B라는 사람은 얼굴은 B인데 꿈에서는 B가 아니라 C였다(가상의 인물) 그리고 그 두 사람들이랑 뒷산(요세미티) 산책을 가는 꿈이었는데 이 더 웃기는건 며칠전에 운동 모임에서 A가 B랑 산책을 갔었다고 했다. 나 그 사람들이랑 친하고싶은 마음이 꿈에 드러난것 같아서 뭔가 부끄러웠지만 내 꿈은 아무도 모르니까 히히 사실 진짜로 부끄럽진 않다. 언제나 꿈들은 머릿속의 모든 것들이 짬뽕되어 있는데 난 그게 너무 좋다. 다행이 일은 미친듯이 바쁘지 않아서 12시부터 1시 40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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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2일일상 2021. 5. 14. 15:38
밀린 일기 ㅋㅋ 진짜...어제는 진짜 너무 너무 너무 피곤해서 쓸 수가 없었다. 요즘에 계속 늦게 잠들어서 (1시) 아침에 8시반에 겨우 일어나고 있다. 굉장이 몸이 축나는게 느껴진다. 점심때쯤에 굉장히 피곤해서 책상 옆 푸톤(futon)에서 15분? 안되게 쪽잠을 잤다. 일이 뭔가 해결이 잘 안되는 느낌. 게다가 5시에 메일을 받았는데 예전에 회사 다닐때 알던 정보이지만 관련한 내용을 일거나 사용한지 거의 3-4년이 되어서 기억이 안나는 업무에 대한 문의가 들어왔다. 그래서 문헌 정보를 막 일고, 이해가 안가서 상사에게 물어도 보고(답장 없었음), 그리고 회사 사람들에게 물어도 보고 (답은 해주었으나 이미 아는 정보만 알려줘서 도움이 안됨), 끝내는 그 분야 나름 전문가긴 하지만 그래도 관계가 아주 안..